22일 오후 2시11분 강원 삼척시 정상동 산 41번지 부근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이날 삼척시 정상동 주택에서 발생한 산불이 인근 봉황산으로 번졌으나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헬기 2대, 진화차 4대, 소방차 15대와 진화인력 94명을 투입해 오후 3시10분 큰 불길을 잡고 남은 불씨를 끄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당국은 산불이 진화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이 지역에는 초속 6~7m의 바람이 불었으며 현재 삼척을 비롯해 영동 전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