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1개 사업소, 13개 팀 신설한 조직개편안 도의회에 제출

전북도, 1개 사업소, 13개 팀 신설한 조직개편안 도의회에 제출

기사승인 2019-05-27 15:30:13

전북도는 오는 7월 정기인사를 앞두고 행정환경 변화와 시급한 현안수요에 효율적·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조직개편안을 27일 전북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13개 실국 59과, 15개 직속기관, 10개 사업소 등 이전과 변동이 없지만  ‘어린이창의체험관’ 1 개 사업소 신설과 본청(8개팀), 직속기관(2개과), 사업소(3개팀) 등 총 13팀이 신설된다.

또, 총정원은 4,684명에서 4,746명으로 일반직 62명이 증원한다. 

전북도는 이번 조직개편안에 대해서 정부정책과 지역 현안 등을 고려했고, 조직안정성과 전북 대도약을 뒷받침하는 조직에 기반했다고 밝혔다. 

특히, 존속기한이 도래되는 새만금추진지원단과 체전준비단과 관련,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아울러, 행정환경변화와 신규 수요를 고려한 효율성을 높이는 조직개편과 함께 지원부서 보다는 경제·복지·환경·농업 등 도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현업부서 조직을 우선적으로 신설·보강했다.

세부적으로는 산업구조 다각화와 선제적 대응을 위한 수소산업 전담조직 신설, 조선산업 위기극복 전담조직 신설, 4차산업혁명 전담조직 신설, 일자리 창출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하도급 지원 전담조직 신설 등이다. 

이어 삼락농정을 기반으로 한 농생명산업을 선점 조직보강을 위해서  ‘공익형 직불제’ 전담조직 신설,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을 위한 인력을 보강했다. 

뿐만 아니라 포용적 복지, 깨끗한 환경, 안전전북을 구현하기 위한 어린이 창의체험관 신설, 깨끗한 생활환경을 위한 축산 및 생활 악취 대응 조직 보강, 도민 건강보호를 위한 미세먼지 분석 및 대응 전담조직 신설,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한 농산물검사소를 설치키로 했다. 

한편, 이번 조직개편안은 제364회 정례회에서 의결 후 집행부로 이송되면,  전라북도 행정기구설치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및 내부규정 개정을 통해 오는 7월초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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