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점조합연합회, 신임 회장에 이종복 한길서적 대표 선출

한국서점조합연합회, 신임 회장에 이종복 한길서적 대표 선출

기사승인 2019-05-28 15:27:02

한국서점조합연합회(이하 한국서련) 제 40대 회장에 이종복 한길서적 대표가 선출됐다.

한국서련은 지난 24일 2019년 임시총회를 열고 선거를 통해 이종복 대표를 새 회장에 선출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 회장은 한국서련 유통대책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서점 경력 25년을 보유한 서점인이다. 임기는 3년이다.

이종복 회장은 취임에서 “연합회 회장으로서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지만 새로운 변화와 혁신 없이는 우리 스스로 생존을 위한 끈을 잘라내는 것과 같다”며 “연합회를 재건하고 건강하고 경쟁력 있으면서 후배들과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서점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서련은 출판물 보급 및 유통사업의 건전한 발전과 출판문화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전국 서점인의 권익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사단법인이다. 도깨비책방, 지역서점 포털사이트 서점ON, 서점ON POS(지역서점 보급형 POS), 도서구입비 소득공제 단말기 지원 사업, 청소년 북토큰, 서점의 날 운영, 서점학교, 심야책방 등 국민의 독서문화 창달에 관련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