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019 정읍방문의 해 맞아 정읍 과학관 스탬프 투어 진행

정읍시, 2019 정읍방문의 해 맞아 정읍 과학관 스탬프 투어 진행

기사승인 2019-05-29 14:31:10

전북 정읍시는 ‘2019~2020 정읍방문의 해’를 맞아 6월부터 정읍 과학관 스탬프 투어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스탬프 투어는 정읍 첨단과학관과 국립전북기상과학관을 방문해 스탬프 인증을 완성하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투어다. 참여 대상은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며 6월 1일부터 운영된다. 기념품은 가족단위로 방문할 경우는 아동우산을, 단체일 경우는 물티슈를 증정한다. 

신정동에 위치한 첨단과학관은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안전성평가연구소 정읍분소 등 정읍에 소재한 국책연구기관들의 연구 분야 소개와 개발품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4D 입체영상관 영화상영을 통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에게 흥미를 주고 있다. 

정읍 상교동에 위치한 국립전북기상과학관은 기상과 천문이 융합된 특성화 과학관이다. 천체 투영실, 천제 관측실, 가상현실 체험관, 기상예보, 4D 영상관 등 체험교육 중심의 시설을 갖추고 스토리텔링 방식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첨단과학관과는 약 8km 정도 거리를 두고 있다.

정읍시 조은애 주무관은 “스탬프 투어 장소에 엽서를 비치해 놨다. 증정품 소진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스탬프 투어로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창의적 탐구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읍=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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