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는 30일 경남 고성군 하이면 월흥마을 친환경 벼 재배단지에서 봄철 농번기 일손 돕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하이면 월흥마을은 2010년부터 친환경 농법으로 벼를 재배하고 있다.
매년 마을에서 공동으로 육묘와 모내기 작업을 하고 있다.
삼천포발전본부 나눔봉사단 30여 명은 예비모판을 본답으로 옮기며 농민들의 일손을 거들어줬다.
삼천포발전본부 관계자는 “발전소 주변 지역 마을을 자매마을로 정해 정기적으로 방문해 맞춤형 나눔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올 가을 추수가 끝나면 하이면에서 생산하는 쌀 홍보와 판매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성=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