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는 ‘떴다 셀카봉’ 민방위 SNS 홍보단을 발족했다고 30일 밝혔다.
정읍시에 따르면 정읍시여성민방위대 소속 지원민방위 대원 30명을 선발해 SNS 홍보단원으로 지난 29일 위촉했다.
SNS 홍보단은 국가적 비상사태나 재난 발생 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주민이 꼭 알아야 할 행동 요령을 전파하게 된다. 또 국가안보와 재난구조 등에 대한 국민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지역의 문화관광자원 등을 국내외에 전파하는 역할을 맡는다.
국가비상사태, 재난대비 주민 행동요령 전파를 비롯해 민방위 경보, 민방위 교육·훈련 정보 등 민방위 시책과 평화통일․국가안보․재난구조의 올바른 정보을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2019~2020년 정읍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의 역사문화와 축제, 힐링 관광자원, 지역특산물, 맛집 등 지역의 풍부한 문화관광자원을 국내외에 널리 소개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정읍시가 추진하는 각종 국내외 민방위 사업을 셀카봉으로 촬영하고 홍보물을 제작하기로 해 셀카봉 민방위 SNS 홍보단이라는 명칭이 주어졌다"며 "SNS 인터넷 매체에 게시되는 만큼 전세계에 정읍을 소개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읍=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