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바지락 종자 500만마리 군산 신시도 갯벌에 방류

전북도, 바지락 종자 500만마리 군산 신시도 갯벌에 방류

기사승인 2019-05-30 13:52:23

전북도가 바지락 종자 500만 마리를 군산시 신시도 갯벌에 방류한다.

30일 전북도에 따르면 5월 31일 제24회 바다의날을 맞아 바지락 종자를 방류해 연안자원증가와 어업인 소득증대에 나선다. 

이번에 방류하는 바지락은 지난해 10월 성숙한 바지락 어미로 부터 산란유도·부화관리한 종자다.

전북도는 봄·가을 2회에 걸쳐 방류함으로써 변화하는 갯벌환경에 적응력을 높이고 계획생산을 가능하게 해 중국산 종자 수입대체 효과 및 어업인 소득증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도 전병권 수산기술연구소장은 “바지락뿐만 아니라 꽃게·주꾸미·해삼 등을 지속적으로 방류해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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