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동물위생연구소 축산시험장에 조성된 목초지에 노란 유채꽃이 활짝 펴 이번 주말부터 2주간 도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진안군 성수면에 소재한 축산시험장은 전주에서 30분정도 소요되는 지방도로 721번 국도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산림환경연구소 아열대식물원 및 데미샘 자연휴양림을 가는 길목에 자리 잡고 있다.
6ha(1만8천평) 면적에 심은 노란 유채꽃 단지는 지난 3월부터 조성했다.
도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 하늘을 올려다볼 여유조차 갖기 힘든 현실에서 드넓은 면적에 핀 샛노란 유채꽃을 바라보며 지친 심신을 달래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