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은 지난 25일과 26일(이하 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르크(Allianz Parque)에서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투어를 열었다.

방탄소년단 무대 중 ‘앙팡만’ 무대는 놀이기구를 연상시키는 에어바운스형 무대가 설치되고 무대를 종횡무진 움직이며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특히 미끄럼틀을 타기 위해 엉금엉금 올라가는 지민의 귀여운 모습은 언제나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한다.

이번 브라질 투어에서도 지민의 의도치 않게 미끄러지며 미끄럼틀을 내려오는 모습에 브라질팬들에게 ‘베이비’를 환호했다. 마치 어린 아기처럼 미끄러지는 이 영상은 큰 화제였다.

타고난 사랑스러움으로 큰 사랑을 받는 지민의 자연스러운 순수잔망미를 지닌 모습에 지구 반대편 브라질팬들이 큰 사랑에 빠져 있다. 지민은 브라질 콘서트가 끝난 후에도 100만이 넘는 실시간 트렌드를 발생시키며 전세계뿐만 아니라 브라질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점령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6월 1~2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월드 투어를 이어간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