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5월에만 20개 중앙공모 사업이 선정돼 국비 1,065억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주요 공모사업을 살펴보면 노후거점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사업 등 2개 사업 국비 1,077억원,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등 8개 사업 국비 289억원, 농어촌 정주여건 권역단위 거점개발 등 6개 사업 국비 97억원,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등 4개 사업 국비 146억원 등이다. 

특히, 노후거점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사업의 경우 선정된 전국 5개소 중 군산국가산단, 정읍 제3산단 등 전북에서만 2개소가 선정돼 기반시설 개선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전북도 송주섭 국가예산팀장은 “상반기 남은 한 달 동안에도 13개 사업 901억원 규모의 공모 사업에 시군·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대응해 우리지역에 필요한 사업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