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에서 전북지역 6개 공공기관과 함께 ‘제2회 도민과 함께하는 청렴걷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청렴걷기대회’는 전북지역 7개 공공기관의 감사책임자로 구성된 ‘전북지역 자체감사기구 협의회’가 공공기관들의 청렴실천의지를 다지고 도민과 함께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행사다.
전북도 비롯해 전라북도교육청,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대학교병원, 농촌진흥청, 국민연금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7개 공공기관 관계자와 도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오전 9시 30분 참석자 등록을 시작으로 청렴정책 홍보 활동과 개막식에 이어 참석자 전원이 랜드마크 광장에서 출발해 전주수목원 일대를 함께 걷는 순서로 진행됐다.
박해산 전라북도 감사관은 “청렴실천을 위한 기관 협력을 민간까지 확대하고, 도민참여도 적극 유도해 청렴한 전라북도를 만들어가는 데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