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언론, 손흥민 UCL 베스트 11 선정

프랑스 언론, 손흥민 UCL 베스트 11 선정

프랑스 언론, 손흥민 UCL 베스트 11 선정

기사승인 2019-06-04 09:25:42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에게 수여하는 ‘발롱도르’를 주관하는 언론 프랑스 풋볼이 손흥민(토트넘)을 챔피언스리그 최고의 선수 11인에 포함시켰다. 

매체는 3일(한국시간) 최전방 공격수 위치에 손흥민을 넣은 UCL(UEFA Champions league)베스트 11을 선정해 발표했다. 

프랑스 풋볼은 손흥민에 대해 “수비적인 부담을 마다하지 않으면서도 토트넘의 공격을 이끈 선수다. 복수 포지션을 오간 그는 맨시티와의 8강전에서 맹활약했다. 이를 통해 후반기 해리 케인의 공백을 지워냈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결승전에서도 노력했지만 리버풀을 꺾기에는 충분치 못했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손흥민 외에 리오넬 메시, 버질 반 다이크, 사디오 마네 등을 베스트 11에 올렸다. 

손흥민은 올 시즌 UCL 무대에서 맹활약했다. 맨체스터 시티와의 8강 1,2차전에서 도합 3골을 몰아치는 등 토트넘의 준결승 진출에 기여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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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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