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가 식생활 환경 조성과 먹거리로 인한 사고 방지 그리고, 지속 가능한 농업발전을 위한 생산·유통·소비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광역공공급식지원센터 설치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도의회는 4일 열린 제364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박희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 의원이 대표 발의안 전북형 광역공공급식센터 설립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학교급식지원센터가 아닌 전북도내 급식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는 ‘광역공공급식센터 설치’를 통해 공공급식의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려야 한다는 것.
박희자 의원은 “최근 친환경 급식이 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르고 공공급식 정착과 함께 지원 대상도 나날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이에 도내 급식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는 ‘광역공공급식센터 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