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한양대와 교육교류 협력 체결

부안군, 한양대와 교육교류 협력 체결

기사승인 2019-06-05 11:17:09

전북 부안군은 지역내 초․중학생의 영어실력 기초다지기와 어린이 꿈 가꾸기 확산 등을 위해 한양대학교 국제학부와 교육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 유지를 통해 부안지역 초․중학생과 국내 일류 대학생들과의 교류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방학기간을 이용해 부안지역 초․중학생 영어캠프를 운영함으로써 영어가 모국어인 대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영어 프로그램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특히 올해 여름방학부터 시행하게 되는 영어캠프에는 부안군 관내 초․중학생 200명과 한양대학교 자원봉사 학생 10명이 함께 영어 UCC 제작, 영어게임․레크리에이션, 영어노래 배우기, 영어동화책 읽고 몸으로 표현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양 기관의 발전은 물론 활발한 교육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아이들의 꿈이 미래로 세계로 뻗어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부안=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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