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박소연,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브런치 콘서트’

바이올리니스트 박소연,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브런치 콘서트’

기사승인 2019-06-11 08:20:01

경북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이 상설공연으로 진행하는 ‘브런치 콘서트’시리즈 중 사계절의 특색을 사중주로 만나보는 ‘엘 콰르텟의 The Four Seasons Series’ 중 두 번째 계절 이야기 ‘여름날의 추억’ 공연을 오는 12일 오전 백조홀 무대에 올린다.

11일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에 따르면 ‘엘 콰르텟의 The Four Seasons Series’는 바이올리니스트 박소연의 유쾌한 해설이 더해져 사계절의 변화와 아름다움을 클래식 음악으로 만끽할 수 있다.

특히 프랑스의 바이올리니스트이며 작곡가인 장마리 르클레르의 곡들과 스페인이 낳은 19세기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사라사테의 ‘나바라’, 피아졸라의 탱고까지 감상할 수 있다.

이 곡들은 여름 태양의 강렬함을 담은 스페인의 열정적인 춤을 연상시킨다.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상설공연 브런치 콘서트는 오전 시간에 특정 분야의 공연을 다과와 함께 진행한다. 일회성 관람에 중점을 두기보다 특정 장르의 공연을 시리즈로 진행해 한 분야의 다양한 특성과 묘미를 느낄 수 있다.

‘브런치 콘서트’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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