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시민문화체육공원야외공연장에서 '2019 제2회 청소년어울림마당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돼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참여하는 문화 예술 놀이마당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악기, 댄스, 밴드 등 김제시 청소년 동아리 7개팀과 정읍청소년문화체육관, 군산청소년문화의집, 덕암정보고 등 외부 청소년동아리 5개팀이 공연발표한다. 또한 이스트기네스 비보이댄스가 초청돼 관람객들의 흥을 한층 더 이끌어 낸다.
체험마당도 운영된다. 크로와상, 떡볶이, 팥빙수 등 먹거리부스와 함께 화분, 디퓨저, 썬크림 만들기 등 총 12개 체험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부스운영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이밖에 당일 관람객을 위한 즉석 장기자랑 시간, 공연마당 틈틈이 레크레이션, 청소년·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 게임 등을 구성,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참여와 호응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제시 체육청소년과 최보선 과장은 “이번 어울림행사에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문화욕구 뿐만 아니라 학업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