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32·LA 다저스)의 올스타전 선발이 힘들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매체 블리처리포트는 지난 13일(한국시간) 올 시즌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출전이 어려울 수 있는 선수 8명을 선정했다.
다저스에서는 류현진이 뽑혔다.
매체는 “류현진의 올 시즌 에이스는 류현진이다. 류현진은 올스타전 출전 자격이 충분하다”라며 “하지만 그의 선정은 불확실하다. 코디 벨린저, 켄리 젠슨 등 특급 선수들이 있고, 부상 당한 코리 시거 역시 올스타전 선발이 가능하다. 다저스의 뎁스로 인해 선발이 어려울 수 있다”고 바라봤다.
올스타전은 각 팀별로 최소 1명의 선수가 선정된다. 팬 투표로 제외된 선수는 사무국과 선수 투표로 결정된다.
류현진은 올 시즌 13경기에 등판해 9승 1패를 평균자책점 1.36을 기록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올스타전 내셔널리그 선발 투수로도 거론되고 있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