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렸지만, 이명수 위원장을 제외한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 전원은 불참했다.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소속 의원들은 “보건복지 분야 민생 현안 처리를 위해 한국당 의원들의 참석해야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명수 위원장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자리”라며 당과 상임위간 조율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민주당 기동민 간사는 26~28일 복지위 법안심사소위를 열겠다고 밝혔다. 기 의원은 “소위 개최에 한국당은 거부했다”며 “시급한 법안뿐만 아니라 쟁점 법안과 심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