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6주년 팬미팅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방탄소년단 뷔의 역대급 팬서포트가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국 대표적인 뷔의 팬클럽인 바이두태형바는 서울의 핫 플레이스 중 하나로 손꼽히는 강남의 가로수길 왕복 10차선 사거리 빌딩에 무려 아파트 10층 높이가 넘는 가로 300m, 세로 20m의 초대형 LED 전광판에 광고로 차량과 행인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이 광고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또 바이두태형바는 부산에서 15~16일 푸드트럭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고 이어 서울에서도 22~23일 계속 운영할 예정으로 수천만원에 상당하는 ‘8대의 무료 푸드트럭 서포트’를 통해 뷔에게 막강한 힘을 실어주는 동시에 팬들에게도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RULER 팬페이지에서는 지난 12일부터 26일까지 서울전철역 에스컬레이터를 따라 설치돼 있는 29개의 전체 대형 전광판에 뷔의 모습을 매일 245회 이상 연속으로 내보내고 있어 팬들뿐만 아니라 수많은 시민들이 뷔의 모습에 매혹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팬클럽 Vol.95는 서울지하철 1호선 용산역 2번 출고 아이파크 연결통로에 하루 110번 이상 뷔의 모습을 송출하고 있으며 특히 뷔가 무대에서 역동적인 모습으로 퍼포먼스를 하는 영상은 팬들과 지나가는 시민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팬클럽 Vanishing Whale는 지난 5월 24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올림픽 공원역에서, BORATAN 역시 지난 1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올림픽공원역 광고판에 뷔의 사진을 전시하고 있다.
지하철 역 외에 버스정류장도 광고가 진행되는 인기 장소다. 4Dimensions는 6월 한달동안 올림픽회관역 버스정류장에 뷔의 대형 사진을 광고로 축제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이러한 대대적인 서포트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팬들 사이에서는 뷔의 광고가 진행되고 있는 장소를 지도로 만들어 순례하고 뷔의 사진 등을 나누는 등 페스타 축제를 즐기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