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천상계 외모의 비밀이 밝혀지다

방탄소년단 뷔, 천상계 외모의 비밀이 밝혀지다

기사승인 2019-07-03 09:18:02

지난 30일 방탄소년단의 공식계정에는 ‘그는 아빠를 쏙 빼닮았다’라는 글과 함께 젊은 남성의 증명사진이 올라왔는데 짙은 눈썹과 쌍커풀 있는 큰 눈, 오똑한 코, 도톰한 입술, 남성미 있는 턱을 가진 미남의 증명사진을 본 팬들은 ‘이 미남 DNA를 가진 사람은 세상에 단 한명 뿐이다!’라며 바로 뷔를 떠올렸고 사진 속 남성이 뷔의 아버지임을 알아챘다.

이는 평소 아버지를 가장 존경하고 많은 대화를 나눈다고 알려진 뷔가 아버지의 젊은 시절의 사진을 SNS에 올려 아버지에 대한 사랑과 존경심을 표현한 것으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져 뷔의 본명인 ‘Taehyung’(태형)이 미국과 영국을 포함해 18개국 이상 국가에서 실시간 트렌딩됐고 ‘Taehyung's dad’ (태형이의 아버지)도 함께 트렌딩되며 화제를 낳았다.

북미 매체 코리아부(Koreaboo)는 모두가 부모를 닮는 것은 아니지만 뷔는 운이 좋았다며 아버지에게서 잘생긴 외모를 물려받은 뷔의 행운에 주목했다.

미국 연예매체 숨피(Soompi)는 뷔가 아버지의 증명사진을 공개한 이후 전세계 여러 나라에서 뷔의 이름인 Taehyung과 Taehyung's dad가 실시간 트랜드에 오른 것을 기사화하며 뷔의 미남 유전자에 관심을 표했다.

또 멕시코 언론 디베이트(Debate)는 뷔가 한 장의 사진으로 유전자의 힘을 제대로 보여주었으며 전세계 팬들이 열광적인 반응을 보냈음을 전했다. 아울러 평소 뷔가 “아빠는 저를 믿고 저의 꿈을 응원해 주셨어요”라고 언급했던 것과 시상식 무대 위에서 객석의 부모님을 찾았던 일화를 함께 전하며 항상 가족을 살뜰히 챙기는 뷔의 따듯한 인성에 주목했다.

나시옹렉스(Nacion Rex)는 뷔의 사진은 ‘아빠와 아들의 아름다운 순간’을 떠올리게 만들었고 팬들의 사랑스러운 반응은 SNS를 너무나도 귀여운 분위기로 물들였다고 전했다.

일본에서는 매체 단미가 “미남의 최강 유전자가 팬들 사이에서 대 화제”라는 기사에서 K-팝 아이돌 대표 미남으로 알려져 있는 뷔의 ‘비현실적인 CGV 비주얼’에 주목하며 부모님의 짙은 눈썹, 샤프한 턱선, 오똑한 코와 맑은 눈이 뷔와 꼭 닮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고 평했다.

말 한마디, 사진 한 장으로 어마어마한 파급력을 보이고 있는 방탄소년단 뷔의 영향력이 또 한번 증명된 순간이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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