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알라딘’이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는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을 통해 이날 오전 ‘알라딘’을 본 누적 관객이 910만 3238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아이언맨 3’(2013)의 900만 1679명 관객 기록까지 넘은 수치이고, 개봉 60일 만에 900만을 돌파한 ‘보헤미안 랩소디’(2018)보다 14일 빠른 흥행 속도다.
역대 외화 순위에서도 1위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에 이어 2위 ‘아바타’(2009),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인터스텔라’(2014), ‘겨울왕국’(2014), ‘보헤미인 랩소디’(2018)에 8위에 등극했다.
‘알라딘’은 개봉 6일째 100만, 11일째 200만, 16일째 300만, 19일째 400만, 25일째 500만, 30일째 600만, 34일째 700만, 39일째 800만, 46일째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유수인 기자 suin9271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