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혁신도시 이전기관 협동조합 설립 나서

완주군-혁신도시 이전기관 협동조합 설립 나서

기사승인 2019-07-11 11:54:37
완주군이 혁신도시 이전기관이 손잡고 협동조합 설립에 나선다.

11일 완주군은 전북혁신도시 삼락로컬마켓에서 완주군(부군수 정철우),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이사장 이근석), 한국국토정보공사(부사장 조만승), 국민연금공단(사회적가치실현단장 김선규),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발전포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기관들은 민·공·관이 협력해 사회적 공유가치 창출을 위한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과 지역주민이 혁신도시의 불편한 점을 협동조합 방식으로 스스로 해결해보고자 학습·토론, 아이디어 발굴 등 상생발전포럼 진행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포럼은 ▲주제별 분과 토론 ▲실태조사 ▲선진지 벤치마킹 ▲통합워크숍 등의 활동으로 이뤄지며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철우 완주부군수는 “민·공·관이 공동의 목표를 위해 첫발을 내디딘 만큼, 공동체가 살아있는 혁신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북혁신도시가 공익적 가치 창출의 빛을 발해 전국 으뜸이자 명품 혁신도시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주=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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