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모범운전자회 "KTX 김제역 정차해야"

김제시 모범운전자회 "KTX 김제역 정차해야"

기사승인 2019-07-11 12:56:18
김제 모범운전자회와 김제시 교통행정과 직원등 40여명이 KTX 김제역 정차를 요구하는 캠페인을 했다. 

이들은 지난 1일 4대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 홍보와 함께 김제 시민의 염원인 KTX 김제역 정차를 요구하는 릴레이 캠페인을 동시에 추진했다.
강선옥 모범운전자회 회장은 “KTX 김제역 정차를 염원하는 김제 시민들의 목소리에 정부가 귀를 기울여서 KTX의 김제역 정차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제역은 2004년 KTX가 개통된 이래로, 2015년 호남고속철 개통까지 김제, 완주, 부안 등 전북 서부지역 50여만 명의 KTX 이용을 책임져왔으나, 2015년 4월 호남고속철도 개통과 함께 KTX의 김제역 정차가 중단됐다. 
  
이에 따른 열차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편의 증대로 기업운영 여건을 강화하여 김제시민의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 중단된 KTX 김제역 정차의 재개는 김제 시민들에게 갖는 의미가 크다. 
  
또한 새만금 및 전북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도 KTX 김제역 정차가 꼭 필요하다는 김제 시민들의 간절한 소망이 KTX 김제역 정차 캠페인으로 연일 이어지고 있다.

김제=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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