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유학생들 "한국문화 더 깊이 이해"

전북대 유학생들 "한국문화 더 깊이 이해"

기사승인 2019-07-14 08:02:26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유학생들이 한국의 맛, 전주의 맛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을 찾아 전주의 10가지 맛이 담긴 김밥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활동을 했다.

전북대 언어교육부 한국어학당 주관으로 최근 열린 행사에는 유럽과 아시아, 동남아, 아프리카 등 다양한 국적의 학생과 한국어 강사 290여 명이 참여했다.

조지아에서 온 크비니카제 안나(Kvinikadze Ana) 학생은 “전주의 맛이 담긴 음식을 친구들과 함께 만들어보면서 한국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기회가 됐다”며 “전북대에서 한국어를 공부하면서 한국에 대해 더 많이 알아가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헌 국제협력본부장은 “우리대학은 외국인 학생들에게 수업 이외에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경험의 폭을 넓히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습형 문화체험을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소인섭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