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더위' 성수기 맞은 하림의 이어지는 선행

'복더위' 성수기 맞은 하림의 이어지는 선행

기사승인 2019-07-16 16:44:34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대표이사 박길연)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토종닭 기탁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하림은 지난 16일 전주 종합복지센터를 방문해 냉장 토종닭 7.5톤(3,100만원 상당)을 지역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물품을 기탁했다. 지난 9일과 12일에도 하림은 냉동 토종닭 14.4t(4천800만원 상당)과 냉장 토종닭 23.8t(7천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익산행복나눔마켓에 기탁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이 보양식 한 그릇으로 무더위를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마련된 자리다. 

전주종합복지센터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 및 노인시설, 기초생활수급자들에게 기탁 받은 토종닭을 전달할 계획이다.

박길연 대표이사는 “무더위로 힘들어하는 지역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물품을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이웃을 생각하며 사랑과 나눔을 베푸는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하림은 지역소외 계층을 위한 물품을 후원을 비롯해 초등장학생 장학도서 지원, 청소년 문화탐방 지원, 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 백미 기증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전주=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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