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브레인 ‘日수출규제 수혜 과도’ 분석에 장 초반 주가 10%↓ [특징주]

솔브레인 ‘日수출규제 수혜 과도’ 분석에 장 초반 주가 10%↓ [특징주]

기사승인 2019-07-19 09:58:05

솔브레인이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반사이익 기대감에 따른 주가 상승은 과도하다는 증권사 애널리스트 분석에 19일 장 초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4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솔브레인은 전 거래일 대비 10.43% 떨어진 6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솔브레인 주가가 일본의 대 한국 수출 규제 문제가 대두된 뒤 46% 급등했다”며 “이는 불화수소 국산화 과정에서 반도체 공정 재료를 생산하는 솔브레인이 수혜를 볼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솔브레인은 액체 불화수소를 다루는 기업으로, 이번 규제 항목인 가스 불화수소와 연관성이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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