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달천에서 50대 낚시객 숨진 채 발견…사인 조사 중

충북 청주시 달천에서 50대 낚시객 숨진 채 발견…사인 조사 중

기사승인 2019-07-20 12:39:18

충북 청주시 상당구에서 50대 남성 낚시객이 숨진 채 발견됐다.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청석굴 앞 달천에서 20일 오전 7시55분 A씨(58)가 숨져 있는 것을 부인 B씨(60)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19일에 이곳으로 낚시를 왔던 A씨는 엎드린 자세로 자신의 텐트와 낚싯대 바로 앞 물가에 떠 있었다.

B씨는 경찰에 "남편이 태풍 때문에 아침에 철수한다고 했는데 새벽에 전화를 거니 계속 받지 않아 현장을 찾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지병이 있는 A씨가 실족사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인 조사에 나섰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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