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소속된 유벤투스(이탈리아)와 상대할 국내 K리그 선발팀의 유니폼이 공개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유벤투스와의 친선경기에서 '하나원큐 팀 K리그' 선수들이 입을 유니폼을 22일 공개했다.
K리그 공식 스폰서인 아디다스가 제작한 이 유니폼은 K리그1(1부리그)을 상징하는 강렬한 빨간색을 바탕으로 왼쪽 팔에는 K리그 공식 패치를 부착했다. 선수들은 빨간색 상의와 함께 검은색 하의, 빨간색 양말을 착용한다.
유니폼 모델로는 팬 투표에서 필드 플레이어 가운데 1위로 뽑힌 대구 FC의 외국인 공격수 세징야가 뽑혔다.
세징야는 최근 인터뷰에서 “호날두와 선의의 경쟁을 펼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