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실사 영화 ‘라이온 킹’이 개봉 5일 만에 누적 관객 200만명을 돌파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라이온 킹’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173만578명의 관객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227만5254명이다.
‘라이온 킹’은 왕국의 후계자인 어린 사자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죄책감에 시달리던 과거의 아픔을 딛고 날라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한 모험을 시작하는 영화다.
한편 ‘라이온 킹’은 지난 17일 개봉해 전국 30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디즈니 영화 오프닝 신기록을 세웠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