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나흘간 정선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7회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이성빈(3년)은 남고부 포환던지기에서 18m 36 기록으로 금메달과 함께 대회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성빈에 그치지 않고 이세빈(3년)은 여고부 창 던지기 1위(45m 77), 홍승연(2년)은 여고부 해머 던지기 1위(46m), 최하나(1년)는 여고부 포환 던지기 1위(13m 54)를 거머쥐었고, 홍종호(2년)는 남고부 해머던지기 2위(54m 86)를 해 이 대회에서 이리공고 선수단은 금4, 은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