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일 군수, 기재부 찍고 농림식품부·국토교통부…

박성일 군수, 기재부 찍고 농림식품부·국토교통부…

기사승인 2019-07-24 14:11:21
박성일 완주군수가 국가예산 4천억원 시대 개막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전북도의 공조활동도 눈에 띈다.

24일 박성일 완주군수는 기획재정부와 농식품부, 국토교통부 등을 연달아 찾아 지역현안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정부예산 반영을 위한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기재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박 군수는 중점확보 대상사업인 △화산~운주(국도17호)시설개량사업(351억)의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사업비 지원과 △출판산업복합센터 건립사업(300억)의 국비지원 타당성을 설명·건의했다.

또한, 농림부와 국토부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125억), △수소경제도시 공모선정과 △국가혁신클러스터 산업선·국지도 5개년 계획(△국지도 55호 등)의 국가기본계획 기본계획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특히, 사업 구상단계에서부터 정치권·전북도·이전 공공기관과의 공조를 지속해 온 △출판산업복합센터 건립사업(300억)을 위해 박 군수는 전북도청, 출판산업진흥원과 함께 기재부를 방문해 혁신도시 발전을 위한 지역의 관심과 국비지원 타당성을 적극 설명해 관심을 끌었다. 

같은 날 오후 전북도 최용범 부지사도 사회예산심의관을 만나 추가로 건의하는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공조활동을 다각적으로 펼쳤다. 

이번 박 군수의 정부청사 방문 이외에도 완주군은 정부 추경심사 등으로 기재부 심의 불확실에 따라 박 군수의 지휘아래 7월 한 달간을 기재부 단계 일제 출장일로 설정하고 총력대응을 펼치고 있다. 

국실과소 간부는 물론 담당 공무원이 총동원돼 정치권 및 전북도와 입체적 공조를 벌이며, 기재부 단계 삭감·누락 방지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완주군은 국회 예산심의(9~11월)기간에도 중앙부처 향우 인맥과 전북도 및 정치권과 유기적 협력 네트워크를 가동해 국가예산 활동상황 공유 및 미반영·과소 반영 중점사업에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지역의 새로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국비확보는 필수다”며 “지역 현안사업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하는데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의 현안 해결은 물론이고, 미래 100년 완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국가예산 확보에 더욱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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