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농협 등 지역농산물 생산·유통 상생 협력키로

부안군-농협 등 지역농산물 생산·유통 상생 협력키로

기사승인 2019-07-24 15:39:45
부안군(군수 권익현)이 고품질 지역농산물 안정적 생산·유통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역농협, 전문유통조직, 생산자단체 등과 손을 잡았다. 

지난 23일 이뤄진 협약식에는 권 군수를 비롯해 신순식 부안중앙농협 조합장, 양재룡 부안조공 대표, 임장섭 부안마케팅 대표, 김진춘 수박공선회 대표 등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지역농산물 생산·유통에 대한 상생 협력의 초석을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부안군과 농협, 전문유통조직, 생산자단체 등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품질 관리, 안정적인 판매가격 유지, 판로 개척, 지역농산물 홍보·마케팅 등 각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권 군수는 “농산물 생산도 중요하지만 유통·판매가 더욱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농민은 오로지 품질 좋은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하고 유통조직은 농산물 유통·판매에 집중함으로써 농민에게는 농가소득이 향상되고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농산물을 구입할 수 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안=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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