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LA 다저스)이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로 시즌 12승 사냥에 나선다.
25일(한국시간) ESPN에 따르면 류현진은 27일 오전 8시 5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워싱턴과의 원정 경기에 등판한다.
류현진의 올 시즌 워싱턴 등판은 두 번째다. 그는 5월 13일 워싱턴과의 홈경기에서 8이닝 무실점 역투로 시즌 5승째를 따낸 바 있다.
류현진은 그간 워싱턴전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통산 4경기에 선발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1.35를 기록했다.
당초 류현진은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다투는 맥스 슈어저와의 맞대결이 성사될 뻔 했다. 하지만 슈어저가 26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복귀전이 치르면서 무산됐다.
한편 류현진은 24일 현재 메이저리그 전체 다승 11승 2패 평균자책점 1.76을 기록 중이다. 다승은 메이저리그 공동 7위, 평균자책점은 1위에 올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