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김성태 딸 특혜채용 의혹수사… 검찰 내부에서도 무리한 기소”

민경욱 “김성태 딸 특혜채용 의혹수사… 검찰 내부에서도 무리한 기소”

기사승인 2019-07-25 17:07:33

“(김성태 딸 특혜채용 의혹수사는) 처음부터 무리한 것이었다. 쉽게 말해 ‘꺼리(기소 감)’가 안된다. 그런데 남부지검이 고집을 피운다.”

자유한국당 민경욱 대변인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무일 전 검찰총장의 말이다. 문 전 총장은 이같은 의견을 김성태 의원의 변호사에게 뿐만 아니라 검찰 내부에도 두 차례나 밝혔다고 한다. 그러나 결국 검찰은 김의원 딸의 KT 취업을 김 의원에게 준 뇌물로 판단해 기소했다”고 설명했다.

민 대변인은 “검찰 내부에서 봐도, 밖에서 봐도 무리한 기소다. 재판에서 진실이 드러나길 기대하며 그 과정을 예의 주시할 것이다”이라고 강조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