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이 출시한 ‘하나원큐신용대출’이 출시 45일만에 판매액 5000억원을 기록했다. 신한은행은 30일부터 동해안 해수욕장에서 ‘해변은행’을 운영할 예정이며, NH농협은행은 매일 자동이체로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전용 ‘NH올원5늘도적금’을 출시했다.
KEB하나은행, 모바일 전용 ‘하나원큐신용대출’ 출시 45일만에 5,000억 돌파!!!
KEB하나은행은 모바일 전용 ‘하나원큐신용대출’이 출시 45일만에 판매액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기존 은행권 온라인대출의 경우 출시 후 판매액 1000억원 달성까지의 기간이 평균 8개월이었던 것을 감안 시, 비대면 대출시장에서 ‘하나원큐신용대출’은 가히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하나원큐신용대출’은 로그인 없이도 한도와 금리를 조회 하는데 3분이면 충분하다. 사전에 회원가입이나 계좌개설 등의 절차도 불필요하다. 본인명의 휴대폰과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24시간 365일 어디서나 3분 안에 대출 한도와 금리 조회가 가능하다.
직장인은 물론 사회초년생, 자영업자, 주부에 이르기까지 금융생활을 영위하는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한 것이 큰 특징이다. 최대 2억 2000만원 대출 한도에 최저 연 2.562%(7월 26일 기준) 금리가 적용된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손님의 시간과 가치를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휴매니티 기반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해온 KEB하나은행의 노력이 손님들에게 잘 전달된 것 같아 보람과 감사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손님의 기쁨을 위한 상품 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신한은행, 동해안 해수욕장에서 ‘해변은행’ 운영
신한은행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객들이 휴가지에서도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동해안 해수욕장에서 ‘해변은행’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신한은행 해변은행은 이동점포 ‘뱅버드’를 활용해 7월 30일부터 3일간 강원도 동해시 망상해수욕장에서, 8월 6일부터 3일간 강릉시 경포해수욕장에서 운영된다. 해변은행에서는 입출금, 통장 재발급 등 간편 금융업무를 처리할 수 있으며 ATM도 탑재되어 있어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가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신한은행은 해변은행 영업시간 전후에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활동 및 해수욕장 환경정화 봉사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이동점포 ‘뱅버드’를 이용해 산업단지, 군부대 등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찾아가 금융 업무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방 소재 초등학교를 방문해 금융교육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NH농협은행, ‘NH올원5늘도적금’ 출시 및 이벤트 실시
NH농협은행은 매일 자동이체로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전용 금융상품인 ‘NH올원5늘도적금’을 29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NH올원5늘도적금’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간 매일 저축 가능한 적금이라는 의미로, 계좌별 월 70만원 한도, 매회 1000원 이상 10만원 이내(매일 자동이체 금액은 1000원 이상 3만원 이내 원 단위)에서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고, 1인당 3계좌까지 가입 가능하며, 가입기간은 6개월 단일 상품이다.
올원뱅크, NH스마트뱅킹 앱으로 신규가입 가능하고, 영업점 창구에서도 해지가 가능하며, 퇴근시간(평일 18:00 ~ 24:00 또는 휴일) 후 가입시 0.1%, 가입기간 중 매일 자동이체 횟수 60회 이상시 0.3%, 만기 저축 금액이 200만원 이상일 경우 0.1%, 300만원 이상일 경우 0.2%의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고 0.6%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 전부 충족 시 7월 29일 기준 최고금리는 2.05%이다.
농협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金일봉 이벤트 1탄’으로 8월 31일까지 1개월간 ‘NH올원5늘도적금’을 가입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133명을 추첨해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