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해외 자매결연 학생과 "필링 코리아"

전북대, 해외 자매결연 학생과 "필링 코리아"

기사승인 2019-07-29 17:50:43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해외 자매결연 학생들과 "필링 코리아(The Feeling Korea)"를 외친다.

4개국 14개교, 49명의 대학생과 고교생이 참가하는 필링 코리아 프로그램은 해당 해외 자매결연 대학과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전북대의 우수성과 한국 문화를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2년 처음 시작해 매년 여름과 겨울 방학을 이용, 18년째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올해 하계 프로그램에는 특히 미국 콜로라도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한국계 미국인 2명이 참가해 전주와 한국의 문화를 느낄 예정이다.

29일 오후 입학식을 진행한 참가자들은 체험기간 동안 오전에 한국어 수업을 통해 한국어 문법과 기초회화를 익히고, 오후에는 한옥마을 등 전라북도 일원에서 한지공예, 도자기체험, 풍물체험 및 태권체험 등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한다.

이동헌 국제협력본부장은 “필링 코리아 프로그램은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와 전북대의 우수한 교육 환경을 외국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향후 외국인 학생들이 전북대 교환학생이나 학위과정 입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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