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암병원 신경과 성주혜 전공의, 전국 전공의 평가 시험 전체 수석=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과 4년차 성주혜 전공의가 2019년 5월 25일 대한신경과학회 주최로 시행한 전국 신경과 전공의 평가시험 인서비스에서 전체 수석을 차지했다.
인서비스 시험은 매년 전국 1~4년차 신경과 전공의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평가시험으로, 올해는 전국 신경과 전공의 총 254명이 응시했으며, 성주혜 전공의가 수석의 영예를 안았다.
성주혜 전공의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과의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과 활기찬 교실 분위기가 역량을 끌어올리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수석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늘 인내심 있게 이끌어 주신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의 교수님들과 의국 동료들 덕분이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고신대복음병원, 베트남 롱안성종합병원서 원격거점센터 개소식 가져=고신대학교복음병원이 지난 2일 베트남 호치민 원격거점센터(해외거점센터 4호점) 개소를 위해 부산시, 부산경제진흥원 관계자와 베트남 호치민시를 방문했다.
호치민에 개소되는 고신대복음병원 원격거점센터는 지난 4월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의료기관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고신대병원이 최종선정되면서 성사됐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외국인환자유치를 위해 지난 10년간 해외진출을 꾸준히 모색해왔으며,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는 카자흐스탄 및 몽골을 중심으로 중앙아시아 환자 유치 및 의료수출에 주력해 부산지역 의료기관 최초로 해외진출을 달성했다.
각 지역의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고신대복음병원은 나눔의료, 의사연수, 의료관계자 외빈초청 등 꾸준한 해외 교류사업을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특히 고신대복음병원이 거점센터를 개소하는 지역은 지난 몇 년간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이 고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등 학교법인 고려학원 산하의 여러 기관과 함께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지역이다.
고신대복음병원은 베트남 롱안성종합병원과 협력해 해외 원격거점센터를 운영하고, 현지 자문의사가 상주하여 양국 의료진이 협진을 진행, 의료교류 세미나를 원격으로 개최, 베트남 환자의 원격상담을 진행한다.
최영식 병원장은 개소식에서 “지난해 의료봉사로 처음 방문한 롱안에 거점센터를 개소하기 위해 다시 찾았다”며 “롱안종합병원, 롱안성, 한-베의료기기협회 등 많은 관계자들이 이번 센터 개소를 위해 힘써 주신만큼 거점센터를 통해 롱안성과 고신대복음병원의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고 롱안성 보건의료발전에 큰 발전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신대병원은 호치민 다솜병원, 땀지병원, 동나이병원, 쩌러이병원과 ▲공동마케팅 ▲의사연수 ▲나눔의료에 공동협력하기로 하고, 베트남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국의 우수한 의료수준을 적극 홍보하여 한국으로의 베트남환자 유치에도 힘쓸 계획이다.
베트남 의료시장은 9000만명이 넘는 인구를 바탕으로 국민소득이 증가하고 국민들의 건강의식이 향상되면서 2015년 130억 달러(전체GDP의 약 6%)에서 2020년 24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베트남 정부에서도 의료분야 예산을 추가확보하고 있으며, 한국과 2008년 보건의료협력을 체결한 이후 정보화시스템, 건강보험, 공중보건정책, 보건사업 등에 대해 꾸준히 한국시스템을 도입하면서 한국의료에 대한 친밀도가 높다.
◎순천향대천안병원, 교직원 단체 영화관람 ‘시네마데이’ 행사 개최=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지난 7월 31일 교직원 단체 영화관람 이벤트인 ‘시네마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저녁 7시부터 CGV천안터미널에서 진행됐으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300여명의 교직원들은 영화 ‘나랏말싸미’를 함께 관람했다.
병원은 관람료 지원과 함께 팝콘, 음료수 등 간식거리도 제공했다.
이문수 병원장은 “교직원들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행복 증진을 위해 정기적으로 ‘시네마데이’ 행사를 열고 있다”고 말했다.
유수인 기자 suin9271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