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상승 마감됐다. 최근 증시 하락세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4p(0.23%) 오른 1942.29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2025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869억, 274억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의약품(2.6%), 건설업(1.4%), 전기전자(1.3%), 유통업(1.0%) 등이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13p(0.70%) 상승한 594.17에 거래가 마감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296억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820억, 481억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2.7%), 정보기기(2.6%), 인터넷(2.6%), 화학(1.4%) 등이 상승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7원 내린 1216.2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는 1개 종목이 상한가에 거래를 마감했다. 남성이 전 거래일 보다 915원(30.00%) 상승한 3965원에 거래가 종료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3개 종목이 상한가를 쳤다. 한일화학이 4350원(29.79%) 상승한 1만8950원에, 리드가 550원(29.89%) 오른 2390원에, 솔고바이오가 60원(29.56%) 상승한 263원에 거래가 종료됐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