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브랜드 ‘파네라이’, ‘라디오미르 에디찌오네 베르데 밀리타레’ 출시

시계브랜드 ‘파네라이’, ‘라디오미르 에디찌오네 베르데 밀리타레’ 출시

기사승인 2019-08-14 15:15:55

이탈리아 워치메이커 파네라이(PANERAI)가 새로운 그린 컬러 다이얼을 탑재한 라디오미르 4종을 출시한다. 

새로운 라디오미르 에디찌오네 베르데 밀리타레(Radiomir Edizione Verde Millitare)에 적용된 밀리터리 그린 컬러는 파네라이의 확고한 역사적 정체성을 강화한다. 파네라이는 1940년대 이탈리아 왕실 해군 특공대의 유일한 손목시계 공급업체로 활약한 역사를 지녔다.

또 라디오미르는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디자인과 고유의 쿠션형 케이스, 1940년대의 라디오미르를 대표하는 견고한 구조 등으로 완성된 미학을 선보인다.

‘라디오미르 에디찌오네 베르데 밀리타레’는 기능과 크기, 소재 측면에서 각기 명확한 개성을 드러내면서도 파네라이의 정체성을 공유한다. 총 네 가지의 새로운 라디오미르는 스틸 케이스 모델 3종, 블랙 샌드 블라스티드 세라믹 케이스 모델 1종으로 출시된다. 

스틸 케이스 3종인 라디오미르-45mm(PAM00995), 라디오미르 GMT-45mm(PAM00998), 라디오미르 GMT 파워 리저브-45mm(PAM00999)는 각각 P.4000, P.4001, P.4002 무브먼트로 구동된다.

모두 파네라이 인하우스 무브먼트로, P.4000은 파네라이 무브먼트 중 가장 얇은 두께를 자랑한다. P.4001은 이에 세컨드 타임 존, 낮‧밤 표시 및 케이스백의 파워 리저브 인디케이터 기능을 더했으며 P. 4002는 파워 리저브 인디케이터를 다이얼로 옮겨 새로운 디자인을 완성한다. 

블랙 샌드 블라스티드 세라믹 케이스 모델인 라디오미르-48mm(PAM00997)은 핸드 와인딩 기계식 무브먼트를 갖춘 유일한 모델로 시간, 분 및 초를 알려주는 파네라이 인하우스 P.3000 칼리버가 탑재됐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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