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성모 상호금융 대표 "수익구조 개선과 자산건전성 제고로 성장기반 확충을"

소성모 상호금융 대표 "수익구조 개선과 자산건전성 제고로 성장기반 확충을"

기사승인 2019-08-21 16:24:58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지역 농·축협의 내실 있는 지속성장과 조합원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상생금융 및 포용적 금융 강화를 위해 2019년 하반기 상호금융 사업추진방향 교육를 했다.

21일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이뤄진 교육은 농·축협 본점 신용상무와 지점장 등 3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출신의 소성모 상호금융 대표이사가 상호금융 하반기 사업추진방향에 대해 특강을 했다. 이어 건전여신과 채권관리 방안과 하반기 금융시장 전망 등을 짚어 봤다.

소성모 대표이사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사업기반이 약해지고 디지털금융 서비스마저 확산돼 금융시장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면서 "올 사업 환경이 녹록지 않은 만큼 비이자이익 증대를 통해서 수익구조를 개선하고 자산건전성을 높여서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확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유재도 본부장은 “전북농협이 해외 선진 금융기관처럼 견실한 손익구조를 갖추고 최고의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윤리경영 실천 결의 대회를 개최해 ‘사랑받는 전북농협, 함께 만드는 청렴농협’ 구현을 위한 전북농협의 의지를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주=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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