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농생명융합기술센터(센터장 최동수)가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북 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는 국가혁신클러스터 사업 중 기업지원을 위한 스마트농생명인력양성 사업 분야에 신규 지정되었다. 사업 기간은 2020년 12월 31일까지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북 테크노파크는 전북 지역 국가혁신클러스터 내의 농생명 관련 기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의 지원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2년간 6억원의 지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긍정적인 성과가 보일 경우 다년간 지원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생물학과 교수들이 주축이 된 센터는 최근 5년간 농촌진흥청을 비롯한 다수의 농생명관련 기관으로부터 발주된 연구개발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고 사업 계획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신규 지정을 받게 됐다.
최동수 센터장은 “지역 농생명 관련 산업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장래 스마트 농생명 산업에 진출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중요한 교육과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며 "이로써 전라북도가 가장 중요시하고 있는 스마트 농생명 산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산=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