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는 신동헌 시장이 27일 이화영 경기도 부지사를 만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지방도 338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의 도비지원 등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신 시장은 지방도 338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의 조기 추진을 위해 탄벌동 군부대와 이배재고개로 이어지는 2공구 및 잔여구간 공사비 635억원의 조속한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균형발전특별회계 사업 중 일부 사업의 예산편성 권한이 지방으로 이전된 것과 관련, 광주시의 상수도분야 개발사업의 도비 보조율이 기존 국고 보조율보다 하향 조정되지 않게 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이 부지사는 “논의된 사업들의 시급성과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건의사항들이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신 시장은 “앞으로도 국회, 경기도 및 중앙부처 등 상급기관 방문협의를 통해 광주지역 현안사항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해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