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3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직접 명절 성수품 수급상황 및 가격동향 점검에 나섰다.
농협중앙회는 이날 김 회장이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농협 강서공판장을 찾아 명절 성수품 수급상황 및 가격동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중앙회에 따르면 김 회장은 이날 유통 최일선에서 농산물 제값받기 추진을 위해 묵묵히 책임을 다하는 중도매인·하역반 등 현장 종사자에게 양파즙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현장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병원 회장은 방문 현장에서 “공판장은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농산물 유통의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공판장 임직원이 동심동덕(同心同德)의 마음으로 합심하여, 농업인들의 땀이 깃든 농산물이 제값받고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여는데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