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9월 콘서트 미루기로 “컨디션·완성도 위해”

오마이걸, 9월 콘서트 미루기로 “컨디션·완성도 위해”

기사승인 2019-09-04 09:34:32

그룹 오마이걸이 이달 말 예정돼 있던 단독 콘서트 개최를 미루기로 했다.

당초 이들은 오는 28~29일 서울 이태원로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2019 가을동화 – 블랙라벨’(BLACK LABEL)이라는 제목으로 공연하기로 했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3일 콘서트 연기 소식을 알리며 “오마이걸 멤버들의 컨디션 조절과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위해 멤버들과 논의한 결과”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랜 시간 콘서트를 기대해주셨던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 더욱 멋진 모습으로 콘서트 준비에 만전을 기해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변경된 공연 일정은 추후 오마이걸 공식 팬카페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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