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블랙핑크, 美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후보

방탄소년단·블랙핑크, 美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후보

기사승인 2019-09-05 09:13:09

그룹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가 미국의 ‘2019 E!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이하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후보에 올랐다.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는 팬들이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가리는 시상식으로, 영화·TV·음악·소셜미디어 등 총 43개 부문에 걸쳐 한 해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스타를 뽑는다.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는 ‘올해의 그룹’ ‘올해의 뮤직비디오’ ‘올해의 콘서트 투어’ 3개 부문 후보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올해의 그룹’ 부문에는 이들 외에 조나스 브라더스, 파이브 세컨즈 오브 서머, 패닉 앳 더 디스코, CNCO, 이매진 드래곤스, 더 체인스모커스가 후보로 지명됐다.

‘올해의 뮤직비디오’ 부문은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블랙핑크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아리아나 그란데 ‘세븐 링스’(7 Rings), 숀 멘데스&카밀라 카베요 ‘세뇨리타’(Senorita)가 경합을 벌인다.

끝으로 ‘올해의 콘서트 투어’ 부문에선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SPEAK YOURSELF) 투어와 블랙핑크의 ‘블랙핑크 2019 월드’가 겨룬다. 레이디 가가, 아리아나 그란데, 저스틴 팀버레이크, 핑크의 콘서트 투어도 이 부문 후보로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이 시상식에서 ‘올해의 그룹’과 ‘올해의 노래’ 2개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올해 시상식을 위한 투표는 다음 달 18일까지 웹사이트와 SNS를 통해 진행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10일 열린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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