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1개 '민주학교' 대상 학교자치 실현 등 민주시민교육

전북 11개 '민주학교' 대상 학교자치 실현 등 민주시민교육

기사승인 2019-09-06 16:35:38
전북교육청은 학교자치 실현으로 일상의 민주시민교육을 배우고 경험하는 '2019 민주학교 운영학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주체의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과 학교자치 실현을 위해 마련했다.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해 민주적인 삶의 방식을 배우고 경험하며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민주학교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학교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방안도 논의중이다.
 
6~7일 이틀간 도내 11개교 민주학교 교감과 업무담당자, 희망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남원 더 스위트호텔 세미나실과 남원 일대에서 진행중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함께 만들어가는 민주시민교육 ▲학교공간혁신과 교육과정 사례 공유 및 분임토의 ▲학교자치의 실제와 이해 ▲예술문화체험활동을 통한 민주시민교육 수업 콘텐츠 개발 ▲김주열 열사 묘지 참배 및 남원지역 동학혁명 유적지 탐방 등으로 이뤄진다.

최순삼 장학관은 “학교자치를 실현하는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교원의 전문성과 역량을 키우고 생활 속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민주시민 교육과정과 수업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며 “민주학교 네트워크를 구축해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및 실천방안을 논의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대리초, 옥봉초, 중산초, 오송중, 군산산북중, 전주 영생고, 전주예술고, 부안여고, 지평선고, 함열고, 푸른꿈고 등 초 3교, 중 2교, 고 6교 등 총 11개교 민주학교를 선정했다.

전주=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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