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모교 후배들 위해 광고 출연료 1억5000만 원 전액 기부

서장훈, 모교 후배들 위해 광고 출연료 1억5000만 원 전액 기부

기사승인 2019-09-10 17:30:41

국가대표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모교 후배들을 위해 광고 출연료를 전액 기부했다.

서장훈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관계자는 10일 "서장훈이 최근 연세대학교 연세유업 브랜드 광고 모델료 1억5000만원을 모교인 연세대학교에 기부했다"며 "형편이 어려운 후배들을 위한 결정이다"라고 밝혔다.

서장훈은 지난 2013년 은퇴 시즌 본인 연봉 2억 원을 연세대 저소득층 학생을 위해 기부하고, 2017년 사랑의 열매에 1억 원을 기부하며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하는 등 꾸준하게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서장훈은 현재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SBS plus '똥강아지들' 등에 출연하고 있다.

엄지영 인턴 기자 circl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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