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애서 배우 최수종과 하희라와 은혼식 장면이 공개됐다.
12일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추석특집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최고의 사랑꾼을 가리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고의 사랑꾼은 배우 최수종으로 꼽혔다. 최수종은 하희라와 결혼 25주년 이벤트로 은혼식을 진행했다.
이들 부부는 은혼을 자축하며 라오스 루앙프라방의 가장 유명한 폭포인 꽝시폭포를 찾았다. 하희라의 손을 마주잡은 최수종은 매 순간마다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으며, 행복한 순간을 기록으로 남겼다.
야외에 자리를 잡은 최수종은 이번에도 이벤트를 준비했다. 그는 식당 종업원에게 장미꽃을 건네며 이벤트를 기획했다. 예상 못한 이벤트를 받은 하희라는 야외에서 라오스 쌀국수를 맛보며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반면 최수종은 이벤트가 무사히 끝날지 신경쓰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수종은 하희라를 향해 “사랑하는 희라 씨. 사랑의 말로 힘을 주는 당신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최수종은 1962년생으로 올해 나이 58세이다. 아내 하희라는 1969년 생이다. 두 사람의 나이 차는 7살 차이다. 두 사람은 1993년 11월 결혼식을 올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