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S 로연 “데뷔 앞두고 11㎏ 감량…MV 찍으며 3㎏ 쪘다”

ANS 로연 “데뷔 앞두고 11㎏ 감량…MV 찍으며 3㎏ 쪘다”

기사승인 2019-09-17 14:45:02

그룹 ANS(에이엔에스) 멤버 로연이 데뷔 전 11㎏를 감량했다고 말했다.

로연은 17일 오후 서울 선릉로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ANS의 데뷔 기념 공연에서 데뷔 준비 일화를 묻자 “다이어트를 열심히 했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지난달 ‘붐붐’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당시, 너무 배가 고파 음식을 마구 먹었다. 덕분에 3㎏가 쪘다. 지금은 조금 감량한 상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다른 멤버인 리나는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발목을 접질리는 사고를 당했다고 한다. 멤버들과 스태프들 모두 당황했으나, 리나는 병원에서 진료를 마친 뒤 현장에 복귀해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 

그는 “발목이 아프긴 했지만, 나 때문에 지장이 가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그랬더니 어떤 초능력이 나온 거 같다. 뮤직비디오를 찍을 땐 (발목이) 안 아팠다”며 웃었다.

ANS는 리나, 로연, 달린, 라온, 비안, 담이로 구성된 6인조 걸그룹으로, 전날 오후 6시 첫 싱글 ‘붐붐’(BOOM BOOM)을 내고 정식 데뷔했다. 

‘붐붐’은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세상을 누비자’는 메시지를 담은 댄스곡이다. 강렬한 사운드와 퍼포먼스가 특징이다. 이 외에 선공개곡 ‘원더랜드’(WONDERLAND), 신곡 ‘린 온 미’(LEAN ON ME)가 싱글에 실린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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