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후 지금까지 극찬이 끊이지 않는 방탄소년단 뷔의 솔로곡 ‘싱귤래리티’가 공개 500일을 맞아 전세계 팬들의 축하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싱귤래리티’는 방탄소년단의 솔로곡 중 최단 ‘1억뷰’를 기록한 곡으로, 한국 솔로가수 중 역대 최단 기간인 공개 15시간 만에 1000만뷰 달성, 방탄소년단 전체 컴백 트레일러 중 24시간 1240만뷰라는 최고 기록을 세운 곡이다.
영국 가디언지, 미국 뉴욕타임즈와 LA타임즈를 비롯해 음악 평론가들은 뷔의 싱귤래리티를 ‘2018년 베스트송’으로 선정하며 수준 높은 솔로곡으로 방탄소년단의 음악적 지평을 넓혔다는 극찬을 이어가기도 했다.
또 Mwave의 ‘글로벌 팬들이 뽑은, 더 많이 알려져야 하는 K-팝 수록곡 1위’ ‘아미들이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무대’에 선정되는가 하면 미국 최대 공영방송국 PBS가 ‘미국의 일반 대중도 사로잡을 수 있는 K-팝 5선’ 중 방탄소년단의 곡으로는 유일하게 선택하며 뛰어난 음악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 받은 수작이다.
최근 타임즈나우뉴스(Timesnownews)는 “K-팝과 사랑에 빠지게 하는 BTS 톱5 히트송”에 솔로곡으로는 유일하게 싱귤래리티를 선정하며 그 뛰어난 인기를 반영하기도 했다.
팬들은 ‘#Singularity500Days, #TaehyungOurPride, #소중한선물_싱귤래리티500일축하해’ 등의 해시로 500일을 축하했고 이는 곧바로 월드와이드 트렌딩에 올랐으며 특히 한국에서는 1, 2, 4위를 휩쓸어 아미들의 사랑을 대변했다.
멕시코 매체 ‘나시옹렉스’는 “기존 K-팝에서 찾기 힘든 장르와 리듬의 싱귤래리티는 뷔의 뛰어난 안무와 곡 해석으로 타임지 선정 2018년 최고의 곡 10선중 4위, 롤링스톤지로부터 ‘러브유어셀프 전 티어’ 앨범 대표곡으로 선정되며 극찬을 받았다”며 팬들은 ‘싱귤래리티’의 성공과 뷔의 재능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슈퍼스타로서 안정적인 성공 대신 모험에 가까운 곡을 택한 뷔의 선택이 그의 탁월한 재능과 깊이 있는 해석을 통해 대중성과 음악성 모두 최고의 결과를 얻은 점은 K-팝의 저변확대에도 매우 고무적인 소식이다.
자작곡들을 통해 음악성을 다져온 뷔가 또 다른 전설을 만들 수 있을지 다음 음악적 행보가 주목된다.
한편, 19일 저녁 JTBC2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자체 예능 프로그램인 ‘달려라 방탄’이 방송됐다. 앞서 엠넷을 통해서도 방영된 바 있는 ‘달려라 방탄’은 소소한 일상부터 게임 등을 즐기는 멤버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